일본생활 백과사전

현지 도착 후 당황하지 않도록
도쿄 선배들이 전수하는 생존 꿀팁.

🛂 일본에서 여권 분실 시 대처 및 재발급

일본 체류 중 여권을 분실했다면 당황하지 마세요. 현재는 과거보다 재발급 기간이 대폭 단축되었으며, 긴급한 귀국을 위한 절차도 체계화되어 있습니다.

1. [1단계] 경찰서 분실 신고 (유실물 신고)

가장 먼저 가까운 파출소(코반, 交番)나 경찰서에 방문하여 분실 신고를 해야 합니다.

  • 유실물 접수 번호: 경찰서에서 ‘분실신고 증명서’를 발급해주거나, 접수 번호(受理番号)를 알려줍니다. 이 번호는 대사관에서 재발급 신청 시 반드시 필요합니다.

  • 도난/화재 시: 도난의 경우 ‘도난신고(盗難届)’, 화재의 경우 소방서 발행 ‘소실증명서’를 준비합니다.

 

2. [2단계] 영사관 방문 및 여권 재발급 신청

분실 증빙을 갖추어 주일한국대사관 영사부를 방문합니다.

  • 위치: 도쿄 미나토구 소재 (주소: 東京都港区南麻布1-7-32)

  • 연락처: 03-3455-2601~3

  • 이용 시간: 평일 09:00 ~ 16:00 (토/일, 일본 공휴일, 한국 4대 국경일 휴무)

 

📋 구비 서류 및 비용

항목 상세 내용
여권발급신청서 영사부 비치 또는 온라인 출력 가능
재류카드 본인 확인 및 체류 자격 증빙용
여권용 사진 2매 가로 3.5cm × 세로 4.5cm (6개월 이내, 흰색 배경)
경찰서 접수번호 분실신고 시 받은 번호
수수료 약 6,500엔 ~ 7,500엔 (여권 종류 및 페이지 수에 따라 상이)
소요 기간 약 1~2주 (과거 4주에서 대폭 단축됨)

💡 참고: 최근에는 전자여권 시스템 덕분에 한국에서 제작된 여권이 DHL 등을 통해 빠르게 배송되어, 보통 10일 내외면 새 여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3. [긴급 상황] 여권 없이 즉시 귀국해야 할 때

재발급을 기다릴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(수일 내 귀국 예정)에는 ‘긴급여권(단수여권)’ 또는 **’귀국을 위한 여행증명서’**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.

  • 발급 기간: 당일 또는 1~2일 내 발급 가능

  • 조건: 한국으로 직항 귀국하는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며, 경유지 이용이나 타국 여행은 불가합니다.


4. 여권 재발급 후 입국관리국 절차

과거에는 ‘쥬리효’를 들고 직접 입국관리국에 가야 했으나, 현재는 여권번호가 바뀌어도 재류카드가 유효하다면 즉시 입국관리국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.

  • 다음 비자 갱신 시에 새로운 여권을 제시하면 자동으로 정보가 업데이트됩니다.

  • 단, 재류카드 자체를 분실했을 경우에는 여권 재발급과 별개로 14일 이내에 입국관리국에서 재류카드 재발급을 받아야 합니다.



📂 만약을 대비한 스마트한 백업 관리

분실 시 당황하지 않도록 디지털 시대에 맞는 백업 습관을 권장합니다.

  • 여권 및 비자 스캔본: 구글 드라이브나 iCloud 등 클라우드에 업로드해 두세요.

  • 재류카드 앞/뒷면 사진: 스마트폰에 보관하면 경찰 검문이나 행정 절차 시 원본 대용으로 증빙하기 편리합니다.

  • 마이넘버 카드: 여권 분실 시 강력한 신분 증명 수단이 되므로 별도로 잘 보관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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